바렌츠 해(-海; 러시아어: Баренцево море, 노르웨이어: Barentszzee, 문화어: 바렌쯔 해)는 북극해의 일부로 북서쪽으로는 스발바르 제도, 북동쪽은 젬랴프란츠요세프 제도, 동쪽은 노바야제믈랴 섬에 둘러싸인 바다다. 서쪽으로부터는, 노르웨이 해와 연결된다. 명칭은 네덜란드의 탐험가 빌럼 바런츠의 이름을 딴 것이다.
개요
난류인 북대서양 해류의 영향이 미치는 해역에 접한 무르만스크와 바르되는 해수면이 얼지 않는 부동항이다. 북부와 동부, 남부 부근은 겨울에 언다.
2012년 일본 해양연구 및 개발기구는 바렌츠 해의 해빙 분포와 일본의 기상 상관관계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바렌츠 해의 해빙이 적은 해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발달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