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가 중국 다롄과 하얼빈에 자사의 브랜드숍 화장품 '미샤' 매장을 최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장 개점은 중국 유통 업체인 다롄 미샤 화장품 유한공사와 중국 내 동북3성 지역에 대한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
중국 내 '미샤' 1호 매장인 다롄 신마트점과 2호점 하얼빈 유로프라점은 각각 다롄과 하얼빈 중심에 위치한 종합 쇼핑센터이다. 특히, 다롄의 신마트점은 하루 유동인구 30만에 이르는 대형 쇼핑센터로 40여평 규모의 매장은 별다른 광고나 마케팅 없이도 기대이상의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블씨엔씨는 올 연말까지 중국에 50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목표다. 연원태 해외사업본부 팀장은 "오는 24일엔 베이징에 3호 매장을, 다음 달엔 상하이에 4호 매장을 각각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현재 미국 호주 일본 등 12개국에 82개 '미샤'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해외 매장을 최소 300개 이상으로 늘릴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