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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다롄그린랜드센터 조감도

다롄시(大连市)에 높이 518m의 동북3성 최고 마천루가 건립된다.

다롄시 지역신문 다롄완바오(大连晚报)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대형 부동산업체인 그린랜드그룹(绿地集团)의 다롄그린랜드센터(大连绿地中心)가 공사를 시작했다.

총 건축면적 57만평방미터 규모에 공사비 80억위안(1조4천836억원)이 투입되는 이 빌딩은 높이 518미터로 완공시 2017년 완공예정인 우한그린랜드센터(武汉绿地中心)와 2015년 완공 예정인 상하이타워(上海中心大厦)에 이어 중국에서 3번째로 높은 건물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

다롄완바오는 "둥강(东港)비즈니스구역에 위치한 빌딩에는 5성급 호텔, 세계 500대 기업 사무실, 명품 브랜드 매장 등이 입주해 중국 동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부동산 업계 1위 기업인 그린랜드(绿地)그룹은 지난 31일 제주도 헬스케어타운에 4억달러(4천710억원)를 투자하는 신고서 체결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한국 투자에 나섰다. [온바오 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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