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자에서 공자의 가족들. 좌측부터 아들 쿵리(차오전위), 부인 지관스(장카이리), 공자(주윤발), 딸 쿵라오(천루이)

 
지난 29일 영화 공자가 예고편과 사진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자의 부인 지관스(丌官氏), 딸 쿵라오(孔娆), 아들 쿵리(孔鲤) 등 가족 함께 2천5백년 전 춘추시대, 공자 가정의 모습을 재현했다. 영화 사진 속의 공자는 자상한 남편이자 부친으로 묘사됐는데, 공자 역을 맡은 주윤발의 눈빛에는 자상함이 가득 담겨있다.

가정에서 자상한 공자의 묘사를 통해 성인 공자를 혈육의 정이 느껴지는 인간으로 재현됐다. 공자의 가족들을 통해 가정에서의 공자를 그려낸 이번 영화는 성인 공자를 인간 공자로 재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메이셰(胡玫携) 감독의 영화 공자에서는 주윤발(周润发)이 공자역을, 공자의 부인 지관스 역에는 장카이리(张凯丽), 딸 쿵라오 역에는 천루이(陈瑞), 아들 쿵리 역에는 차오전위(乔振宇)가 맡아 열연했다. [온바오 이재욱]

[영화 사진 보기] 사진으로 보는 영화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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