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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군대 '강군몽'…시진핑, 군사 대국화 본격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제19차 중국 당대회를 통해 '1인 체제'를 굳힌 시진핑 국가주석은 군 지휘부에 자신의 측근을 집중 배치시키는 것으로 집권 2기를 시작했습니다.

강력한 군대를 만든다는 '강군몽'을 내세워 군권을 장악하고 군사굴기 본격화에 나섰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집권 1기를 마무리하는 제19차 당대회 업무보고에서 시진핑 주석은 군사굴기 목표를 명확하게 설명했습니다.

중국 특색의 강군 노선을 유지하고 국방과 군 현대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해 세계 일류 군대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중국 특색의 강군의 길을 견지해 전면적으로 국방 및 군대 현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시 주석은 2035년까지 국방·군대 현대화를 추진하고, 2050년에는 세계 인류 군대를 건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중국군을 세계 최강 군대로 육성한다는 '강군몽'을 내세워 자신의 친위세력인 시자쥔을 군 지휘부에 전진 배치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시 주석이 당 중앙군사위원회에 부주석 수를 늘려 군 장악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했습니다.

시진핑의 군사굴기 전략은 이런 군제 개혁과 함께 항공모함 건조, 스텔스 전투기 개발 등 첨단 무기 확충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실전 능력을 키워 싸워 이기는 군대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군의 모든 사업은 전투력을 기준으로 싸울 줄 알고, 싸워서 이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중국의 국방비 예산은 올해 처음 1조 위안, 우리돈 175조원을 넘어서면서 군사비 투입 규모가 미국에 이어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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