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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민주당 김성곤, 박병석, 오제세 의원

 

민주당 박병석, 김성곤, 오제세 의원이 31일 베이징의 한 한식당에서 현지 한국 기업인, 교민단체 대표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당의 재외동포 정책을 설명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중국에서 생활하는 교민들의 자녀들도 한국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에 준하는 학교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민들이 중국에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의 의료기관을 중국 내로 유치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교민단체 대표들 역시 재외국민 자녀들의 교육지원, 의료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교민들의 안전확보와 문화생활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한국상회 박근태 회장, 재중국한국인회 정효권 회장, 재중국대한체육회 손봉수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8일 중국을 찾은 민주당 의원들은 앞서 상하이와 칭다오(青岛)에서 한국학교를 방문하고 교민·경제단체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온바오 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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