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올해 중국 연예인 중 상업가치가 가장 높은 연예인은 미녀배우 판빙빙(范冰冰)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터넷매체 제몐뉴스(界面新闻)와 투데이핫이슈(今日头条)가 공동으로 연예인의 매체 노출, 모바일 핫이슈, 지난해 수입 등을 종합해 분석한 '2017년 중국 연예인 상업가치 순위'에 따르면 판빙빙이 1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지난해 수입이 2억4천4백만위안(403억2천344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매체 노출, 모바일 핫이슈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여왕임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영화 '나는 판진롄이 아니다(我不是潘金莲)'에서는 얼굴만 예쁘다는 이미지를 부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판빙빙 다음으로는 '월드스타' 청룽(成龙), 저우제룬(周杰伦), 황샤오밍(黄晓明), 루한(鹿晗), 리이펑(李易峰), 안젤라베이비(AngelaBaby), 양미(杨幂), 후거(胡歌), 류타오(刘涛) 순이었다.

상위 100위권 안에 든 연예인의 지난해 총수입은 70억9천5백만위안(1조1천725억원)이었으며 이 중 14명의 연간수입이 1억위안(170억원)을 넘었다. 상위 100위권 중 73명은 중국 대륙, 27명은 홍콩 및 타이완(台湾)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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