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후난위성TV가 주최한 '아빠 어디가' 시즌3 광고입찰 행사 현장.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빠 어디가'의 중국판 프로그램이 새 시즌이 방영되기도 전에 2천억원이 넘는 광고수익을 벌어들였다.



후난성(湖南省)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후난위성TV(湖南卫视) 주최로 창사(长沙)에서 열린 중국판 '아빠 어디가(중국명 爸爸去哪儿) 시즌3' 광고입찰 행사에서 방영기간 동안 방영될 광고 입찰이 이뤄졌다.



이날 5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전체 광고의 80%가 판매됐으며 경쟁 입찰을 통해 
6억7천만위안(1천179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지난 시즌2 때보다 25% 가량 수익이 더 늘어난 것이다.



앞서 메인 스폰서 유치로 벌어들인 
5억위안(880억원)까지 더하면 '아빠 어디가 시즌3'는 방영도 전에 광고수입으로만 11억7천만위안(2천58억원)을 벌어들였다.



한편 '아빠 어디가 시즌3' 출연진은 제작진이 무려 70여팀이나 만난 끝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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