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석유회사 시노펙(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 中石化)은 17일 랴오닝(辽宁)성 선양(沈阳)시에 5억위안(850억원)을 투자, 올해 안으로 주유소 48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노펙은 현재 선양시에 모두 153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48개를 추가하게 되면 총 200개의 주유소를 보유하게 된다.

시노펙은 따르면 지난해 선양에서 소비된 자사의 석유량은 116만톤으로,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해 67억위안(1조1천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2억5천만1위안(42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석노펙은 최근 석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판매량을 전년보다 9만톤 많은 125만톤으로 잡고, 2억6천만위안(442억원)의 순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온바오 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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