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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14 18: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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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개막된 '프리뷰 인 차이나 2013'에서 관람객이 한국 의류가 전시된 부스의 옷을 보고 있다.





중국 패션시장에 한국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시장 진출 확대의 기회인 '프리뷰 인 차이나 2013'이 26일 베이징 국제전시센터에서 개막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국제의류악세사리박람회(CHIC)와 함께 열리며 총 3천㎡규모에 71개사 174개 부스가 참가해 해외 국가 중 홍콩(3,300㎡)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여성복 브랜드를 중심으로 내의, 디자이너 브랜드, 모피, 패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했다.



참가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여성복은 주요 소비층인 2~30대 이상의 여성층을 타깃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한다.



트렌디한 아이템을 통해 고급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졸리앤딘(Jolie&Deen)'과 '(주)밀앤아이'의 SPA형 브랜드 ’르퀸(Le Queen)' 등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참가하며 중국내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야니인터내셔널'의 '야니(Yarnie)', '두산타워'의 ‘두채(Dooche)' 등 다수의 브랜드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한국 브랜드 최초로 파리의 유명 편집숍인 '메르시(merci)'에 입점한 ‘아벡에스(AvecS)'를 비롯해 '투에스티인터내셔날'의 ‘더홀리크’, '혜성어패럴'의 ‘도은바이도은(DOEUN BY DOEUN)’, '프리앤메지스'의 '메지스(MEZIS)' 등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의 참가가 크게 증가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언더웨어 브랜드인 '쌍방울'과 '좋은 사람들'은 품질과 독특한 디자인을 내세워 중국시장에서 언더웨어 시장 확대에 나서며 '서울빠리입체디자인', '펭귄 폴', '셀레네:희'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한국만의 독특한 멋을 표현해낸 제품들로 중국에서의 시장성을 타진한다.



뿐만 아니라 ‘프리뷰 인 차이나 2013’에는 ‘옹크씨’, ‘예솜’, ‘자닮’ 등의 친환경 내추럴 컨셉의 브랜드도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중국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한중 양국의 비즈니스 교류확대와 한국기업의 중국 섬유 패션시장 공략 가속화를 위해 참가업체 브랜드 패션쇼,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한국의 유망 패션 브랜드들의 독특한 감성과 비쥬얼을 보여주기 위해 28일(목)에 한국 참가업체 브랜드 패션쇼를 4회에 걸쳐 진행하며 같은날 저녁에는 약 2백여명이 참여하는 한국 참가업체와 중국 바이어간의 비즈니스 교류회도 열린다. 쿤타이호텔 연회장에서 있을 이번 교류회는 양국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상담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중국 패션매체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중국현지 매체 1:1 인터뷰’를 주선, 중국 전역에 패션브랜드 홍보와 한국 섬유패션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김동수 부회장은 “아시아 패션 전시회의 허브로 성장한 ‘CHIC’와 ‘프리뷰 인 차이나’ 전시회는 한중 양국 패션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010년부터 중국내 다양한 유통망 확대와 북방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역으로의 브랜드 진출에 대한 섬유업계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베이징에서 ’프리뷰 인 차이나‘를 개최해 국내 패션 브랜드 업체들의 중국 진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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