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제96회 강원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 탁구경기 시상식에서 재중국대한체육회 탁구협회 손병달 회장이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21일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해외동포 탁구경기에서 여자단식 금메달, 남자단식 동메달을 획득해 탁구경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금메달을 획득한 최창 선수는 결승전에서 8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재일본선수단 소속 이선 선수와 경기를 벌여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로 역전승을 거둬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단식 남위전 선수는 준결승에서 재뉴질랜드 선수에게 져 동메달에 그쳤다.



강릉그랜드볼링장에서 열린 해외동포 볼링 마스터 경기에서는 심민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재중국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재일본선수단에 금메달 1개 차이로 종합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골프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모든 경기가 끝난다. 골프경기에서는 재뉴질랜드, 재미국선수 등이 강세를 보여 재일본선수단과 재중국선수단의 추가 금메달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재중국선수단은 금메달 하나 차이로 종합 준우승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바오 전국체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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