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 | 윤가영 기자
상하이역사박물관(上海历史博物馆)이 지난 26일부터 정식 개관했다고 상하이정부 채널인 상해발포(上海发布)가 보도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상하이역사박물관은 상하이 지방 역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6,0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다. 전시실은 '쉬팅(序厅)', '고대상하이(古代上海)', '근대상하이(近代上海)', '워이팅(尾厅)'으로 나뉘며 1,100여점의 문물들이 진열돼 있다.
상하이역사박물관 건물은 옛날 상하이경마클럽이었으며 그 뒤로 상하이박물관, 상하이도서관, 상하이미술관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부지면적은 1만평방미터, 전시관 면적은 9800평방미터에 달한다. 특별 전시회를 제외하고 대부분 무료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