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아직 공식 출시되지도 않은 삼성 갤럭시S8의 짝퉁 제품이 선전(深圳)에 출현했다.

중국 IT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선전의 유명 전자제품 시장인 화창베이(华强北)에서 갤럭시S8 짝퉁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짝퉁 제품은 외관상으로는 삼성의 전작인 갤럭시S7과 흡사하지만 전면 디스플레이에 선명한 '8' 숫자가 보인다.

또한 최근 온라인을 통해 유출된 갤럭시S8 사진처럼 홈버튼이 없어지는 등 일부 디자인이 반영돼 얼핏 보면 삼성의 신제품처럼 보인다.

이같은 제품의 판매가는 550위안(9만2천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S8는 오는 29일 정식으로 공개되고 빠르면 4월 28일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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