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바르샤바에 지난 10일 열린 'K-뷰티 폴란드'에서 '한-동부유럽 뷰티산업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Korea.net] 한국 화장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폴란드에서 입증됐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의 폴란드 수출은 2014년 대비 63% 증가했다. 품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 화장품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지난 1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K-뷰티 폴란드(K-Beauty in Poland)' 상업 박람회에서도 확인됐다. 기능성 크림, 마스크 등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된 박람회에 한국 화장품 기업 20개사와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루마니아의 바이어, ‘뷰티 파워블로거’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 'K-뷰티 폴란드(K-Beauty in Poland)' 일대일 수출상담회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 담당자가 폴란드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일대일 수출 상담회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유통사인 세포라(Sephora)와 헤베(Hebe)가 하반기부터 폴란드 지역 매장에 한국 제품을 추가하기로 했다. 한국의 잇츠스킨 브랜드를 단독으로 유통하고 있는 폴란드 대형 유통망 오르차르드(Orchard)는 삼성인터네셔널의 마스크팩 제품을 곧 온라인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hlee10@korea.kr
▲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 10일 열린 'K-뷰티 폴란드(K-Beauty in Poland)'에는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 동유럽 유력 바이어와 ‘뷰티 파워블로거’ 200여명이 참가했다.
▲ 'K-뷰티 폴란드(K-Beauty in Poland)' 일대일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의 ‘에코힐링’이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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