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대한탁구협회(회장 박양숙)가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재중 탁구대표단을 선발한다.

재중탁구협회는 2일 "'제1회 재중국대한탁구협회장배' 겸 '제90회 전국체전선발전'을 오는 18일 베이징 왕징(望京)에 위치한 한국국제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유학비자와 취업비자 소지자는 체류기간에 상관없다. 일반비자는 체류기간이 2년6개월 이상, 만 18세 이상인자(행사 당일 여권 지참)여야 한다.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11일까지 이메일(kirug@hanmail.net)로 접수하며, 참가신청서와 여권사본(1면 사진, 중국 최초 입국비자면)을 구비해야 한다.

재중국대한체육회의 지회가 있는 지역은 지회예선을 거치거나 추천을 받은자로 지회당 남녀 각각 5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재중국대한체육회의 지회가 없거나 유명 무실한 곳과 북경 지역은 재중국대한탁구협회의 추천으로 참가 가능하다.

경기종목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지며,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남녀 각각 2명을 오는 10월에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재중선수단 대표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주중한국문화원, 재중국한국인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재베이징한국인회, 베이징투자기업협의회, 톈진대한체육회, 톈진한국인회, 톈진한국상회가 협찬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재중탁구협회(사무국장 박길웅) 전화 010-8478-6707, 159-1090-5100로 연락하면 된다. [온바오 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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