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pan Travel-Tottori[일본 여행-돗토리]산인해안 국립공원, 고토비키하마 해변/Hakuto Beach/Sanin Kaigan National Park
[한국어 정보]
동해를 따라 푸른 소나무와 하얀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다. 이 지역의 해안선은 산인해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 그 중에서도 ‘일본의 백사청송 100선’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고토비키하마 해변. 그런데 가까이 가보니 쓰레기가 떠내려 와 있다. 조류의 영향으로 멀리서부터 쓰레기가 떠밀려 오는데 우리나라 쓰레기도 적지 않게 발견 된다. 그대로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청소를 게을리 하지 않는 주민들. 그렇게 지켜지는 아름다운 풍경 외에도 이 해변에는 비밀이 숨어 있다. “이렇게 소리가 나요. 겨울철에는 모래가 깨끗하게 씻겨서 조금만 말라도 소리가 나요.” 이 곳 모래의 주성분인 석영이 서로 마찰을 하면서 소리가 난다. 거친 파도가 모래를 깨끗이 씻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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