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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이 선양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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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교민들이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선양시 한중교류문화원 강당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및 선양 공명선거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박영완)가 주최하고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새누리당 양창영 국회의원(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세계한인민주회의 정광일 사무총장, 재중국한국인회 이성희 수석부회장 등 정부,민단체장 등 내외빈과 교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완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0대 국회위원 선거에 주선양총영사관 재외선거구가 세계 어느 지역보다 높은 등록과 투표율로 지역교민의 위상을 제고하고 권익신장에 기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창영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재외동포의 화합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데 힘써주시기 바라며, 어느나라 어느 곳에 있어도 재외동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민"이라고 말했으며 정광일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재외국민유권자 등록 숫자가 곧 재외국민의 힘이고 목소리”라며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운동에 동참을 결의한 선양한국인(상)회가 15번째 한인회가 된다"고 밝혔다.
주선양총영사관 이정한 영사의 재외선거 안내에 이어 교민대표의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 전원이 2부 만찬을 가졌다.
2부 만찬에서 선양 교민단체장들은 양창영 의원과 정광일 사무총장에게 선양한국국제학교 건립, 한인회관 건립, 한국문화원 건립 등의 교민사회의 현안을 건의했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