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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아시안게임 사상 첫 3연패 위업 달성 | WTN news
결승전 상대는 2016리우올림픽 -68kg급 금메달리스트 요르단의 아흐마드 아부가우시를 꺾고 올라온 이란의 신예 바흐시 칼로리.

1라운드 접근전을 택한 이대훈은 카이르베크에게 연속해서 몸통을 허용해 4점을 내주며 4대1로 뒤친 채 마쳤다. 2라운드 추격을 시작한 이대훈은 다양한 공격을 했지만 세 번의 주먹을 뽑아 7대6으로 카이르베크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마지막 3라운드 주먹으로 동점 만든 후 머리 공격을 성공시켜 10대7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지친 카이르베크를 몰아세워 경기를 12대10으로 마무리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 사상 첫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대훈 이번 아시안게임 전 경기를‘화끈하고 화려한 기술’를 선보이면 관중을 매료시키고 득점도 뽑아내 평소“재미있는 태권도 경기를 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결승전을 제외한 매 경기 20점 차 이상으로 상대를 제압했는데, 태권도가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기술로 상대를 공략해 득점을 획득하며 관중들은 물론 TV를 시청하는 국민들에게 태권도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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