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중국 군사 전문 블로거 '보차이세계를논하다(博才说世界)'가 국군의날 기념, 열병식에 대한 칼럼이 게재하자, 중국 뉴스사이트는 이를 비중있게 다뤘다.

다음은 해당 칼럼의 전문이다.
30분 만에 북한 전역 타격! 한국, 170대 대형 무기 공개, 김정은은 동맹국 도움 구해
최근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미·한 양국이 대규모 `을지프리덤가디언`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하고, 해상에서 군함 간 훈련을 벌이면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맞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러시아를 방문하고, 푸틴 대통령의 환대를 받으면서 북·러 군사협력의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우려를 표명하며 추가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리는 열병식에서 다양한 신형 무기를 공개하며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과시했다.

특히, `현무-4` 탄도미사일은 북한 전역을 30분 내에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지하 벙커 파괴자`로 불리고 있다.

또한, 한국은 더 강력한 `현무-5`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반면,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헌법 개정안을 통해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미국과 서방의 핵무기 포기 요구에 응하지 않고,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과 서방의 압박이 강화될수록 핵무력 강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새로운 동맹국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요약
*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 한미는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하고, 북한은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한국은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개최하고,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무기를 공개했다.
*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새로운 동맹국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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