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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05 14: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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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5. 8. 31.편안하고 건강한 하루를 위해서는 우리 몸의 아주 기본적인 ‘생리현상’에 문제가 없어야 하겠죠?

알약톡톡2, 이번 시간은 대표적인 생리현상 ‘소변’을 잘 보기 위한 조건, ‘방광 건강’에 대한 궁금증 알아봅니다. 이화여대 부속 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와 함께 합니다.

Q. 우선 방광은 어떤 역할을 하는 어떤 장기인지부터 알아볼까요?

- 방광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요관을 통해 내려와 소변을 보기 전까지 모아두는 주머니 같은 근육 기관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저장만 하는 기관은 아닙니다. 방광 안쪽 점막층에는 다양한 수용체가 존재하는데 이 수용체는 소변이 방광에 모였을 때 그 소변 안에 독성물질이 있을 경우 그 물질이 방광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작용을 합니다. 또한 소변을 참거나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Q. 건강한 사람의 평균적인 소변 횟수와 소변량은 어느 정도인가요?

- 성인의 방광 용적은 최대 500cc입니다. 그리고 소변을 한 번 볼 때 보통 250-300cc 정도 봅니다. 이렇게 따졌을 경우 하루에 4-6회 정도 소변보러 가는 것을 평균적인 횟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하루에 총 4~6회 이하로 소변을 보거나 혹은 그 이상인데 소변량이 현저히 작다면 방광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 물을 많이 마셔서 300cc 안팎의 소변을 8회 이상 자주 보는 것은 문제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음식물을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소변을 자주 보거나, 음식물을 많이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소변량이 적다면 방광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방광 건강 이상 신호의 결정적인 기준은 하루 8회 이상으로 소변을 보고 200cc 이하의 소변을 본다면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광에 관한 오해와 진실

Q. ‘남녀’의 방광 차이는 없다? VS ‘남녀’의 방광 차이는 있다?

- 남녀의 방광 차이는 있습니다. 남성은 방광 아래에 전립선이 있고 요도가 길고 괄약근 기능이 튼튼하기 때문에 요실금은 잘 안 생기는 대신 이 전립선이 커지면 방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자는 전립선이 없고 요도가 짧고 괄약근이 얇고 약해서 요실금이나 방광염 같은 질환이 더 잘 생깁니다.

Q. 소변은 ‘남자’가 더 잘 참는다 VS 소변은 ‘여자’가 더 잘 참는다

- 방광의 출구를 죄고 있는 괄약근 구조의 근육이 남성은 안팎으로 2개가 있습니다. 또 전립선도 있고 요도의 길이가 16~18cm 정도로 길며 요도의 모양도 직선이 아니고 굽어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소변이 급할 때 소변을 더 잘 참을 수 있죠. 그에 반해 여자는 괄약근이 안쪽에 한 개 밖에 없고 전립선이 없고 요도의 길이도 4cm인데다가 쭉 뻗어있는 형태라서 소변을 참기가 남자보다 어렵습니다.



Q. 소변색이 달라졌다면 방광 건강에 적신호 VS 소변에 거품이 보이면 방광 건강에 적신호

- 정상적인 소변 색은 맑은 노란색입니다. 진한 노란색은 몸속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연한 노란색이라면 몸속에 수분이 많은 상태입니다. 이런 색깔에서 벗어나면 안 되는데 이런 색과 다른 색이 나타날 때는 병적인 상황은 아닌지 의심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소변이 나오면서 소변볼 때 통증이 없다면 방광암, 요관암, 신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고 빨간 소변이면서 통증이 있다면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적갈색의 소변처럼 좀 더 진한색의 소변이 나온다면 신장염, 신장암, 신장 결석 같은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Q. 방광 건강에 크랜베리가 좋다 VS 방광 건강에는 녹차가 좋다

- 크랜베리는 방광염을 일으키는 대장균이 방광 벽에 달라붙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 방광염을 예방하거나 방광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예방 목적으로 장기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녹차의 경우 녹차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닌데 녹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서 소변이 자주 마려운 과민성 방광이나 방광염이 있는 환자의 경우 방광을 더 자극할 수도 있으니 많이 마시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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