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주도를 찾은 중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의 모 건설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Korea News Times] 
외환은행은 중국 투자자로부터 제주도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외국인직접투자 자금 1억1000만 위안(한화 193억원 상당)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건은 중국투자자의 환리스크 관리 및 환전비용 최소화 요구를 반영한 외환은행의 적극적인 투자 컨설팅을 통해 이뤄졌다.



더불어 한화 100억 상당의 위안화가 연내에 추가로 송금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외환은행을 통한 영종도지역에 첫 위안화 직접투자(FDI)거래에 이어, 중국 투자자의 주요 투자처인 제주지역에 대해서는 최초의 위안화 직접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중국인 투자자의 투자모델로 활용되어 투자유치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내은행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부문 1위인 외환은행은 전 영업점에서 위안화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위안화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위안화 허브’ 구축 정책에 적극 부응해 위안화 무역거래와 자본거래 수요창출에 은행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王璇 记者 | k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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