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타임스 편집팀] 홍콩 코윈(담당관 김옥희)이 지난 11일 퍼시픽 클럽에서 차세대 멘토링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콩대, 중문대, 이공대, 시티대, 과기대 등 5개 대학의 남녀 한인대학생 50여 명과 코윈 임원진 귀빈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단체사진>









윤덕란 코윈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영우 한인회장, 최종석 교민담당 영사, 이명희 적십자 한인여성봉사회장, 정도경 글로벌어린이재단 회장, 최희선 마카오 코윈 지회장, 한류타임스 이경옥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홍콩중화공무원협회(Hong Kong Chinese Civil Servants' Association)의 세실리아 소(Cecilia So) 부회장과 홍콩 간호사 총공회(Hong Kong Nurses General Union)의 사무총장인 플로렌스 람(Florence Lam)이 참석해 이번 행사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 전경>















행사를 추진한 김옥희 홍콩/마카오 담당관은 인사말에서 차세대 인적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는 단체로서의 코윈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최희선 마카오 신임 코윈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홍콩 코윈과 마카오 코윈지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최영우 한인회 회장은 격려사와 함께 자필서 "푯대를 향하여" 15권과 후원금을 전하며 차세대 지도자가 될 학생들에게 풍부한 경험담과 함께 꿈과 비젼을 심어주었다.







한편 중국 선양 총영사관 시절 "발로 뛰는 영사상"을 받은 바 있는 최종석 교민담당 영사는 차세대를 이끌어 갈 중요한 인적자원인 한인 유학생들에게 조국이 가까이서 늘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음을 알리며 “글로벌 지도자로서 꿈을 키워가는데 해외 유학생활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강의를 경청하는 참석자들>






이번 행사의 강사로 나선 김현아 KOTRA 홍콩무역관 부관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더 넓은 세계를 무대로!" 라는 주제로 행사에 참가한 유학생들에게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되짚어 보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직장이 아닌 천직을 찾을 것을 조언했다. 또한 ‘아는 만큼 보이고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며 시야를 넓히고 부단히 자기계발 노력을 경주할 것을 강조했다.










<강연을 하고 있는 김현아 KOTRA 홍콩무역관 부관장>











홍콩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일하고 있는 이수연(22) 씨는 “해외로 유학을 오거나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결정이 옳은 것인지 불안해할 때가 많다. 그런데 이번 멘토링 강연에서 타지에서 먼저 일해 보신 선배의 의견과 마음가짐 등등을 들을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행복통일 4행시를 심사하고 있는 심사위원들.


왼쪽부터 윤덕란 KOWIN 홍콩지부 회장, 이운미 부회장, 


이경옥 한류타임스 대표, 김현아 KOTRA 홍콩무역관 부관장>


 






학생들은 이어  ‘행복통일’ 사행시 쓰기와 볼링, 당구 등 캠퍼스의 일상에서 벗어나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지며 타교 학생들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게임과 행운권 추첨 상품 등을 위해 정도경 글로벌 어린이 재단 홍콩지부 회장은 실버스타 고급 주방용품을, 김옥희 담당관은 값진 진주 목걸이 등을 기부했다. 






코윈의 이번 차세대 행사는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주홍콩총영사관, 홍콩한인회, 마카오 코윈지회, Global Creative Workshop LTD. Silver Star, 최영우 한인회 회장, 김옥희 홍콩/마카오 담당관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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