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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2 06: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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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희 시인 아르헨티나 ‘찾아가는 시’ 페스티벌에 참가










   아르헨티나 시인들이 참가하는 "제3회 아르헨티나 '찾아가는 시' 페스티벌(III FESTIVAL VAPOESÍA ARGENTINA)"에 시인 조미희 씨가 초대됐다.







   '찾아가는 시 페스티벌'은 시인들이 소도시와 변두리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시를 들려주며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5일 저녁(현지 시각) '약국종사자협회(Asociación de Empleados de Farmacia, ADEF)에서 개막행사를 했다.







   행사를 주관한 ADEF 리카르도 로하스 아이랄라 문화사무국장은 "행사의 목적은 시인들이 문화의 전도사가 되어 문화가 고루 닿지 않은 지역에서 통합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있다"며, "시로 불평등한 세상을 평등하게 하고, 누구나 문화를 누릴 권리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데 목적이 있고, 3년 전 첫 행사 때에는 멘도사주 교도소와 인디오 토착민 거주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고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마르타 미란다 시인은 "이번 페스티벌은 연방정부 사회개발부와 아르헨티나 시인협회 그리고 여러 비영리단체의 도움으로 개최되었고, 올해는 라플라타시 변두리의 수해지역에 있는 기술학교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막행사에서는 세 명의 시인이 자작시를 낭송했는데, 쿠바 시인 마르시알 갈라, 부에노스아이레스시의 파트리시아 곤살레스 로페스, 그리고 조미희 씨가 차례로 몇 편의 시를 낭송했다.







   조 씨는 시집 '체 게바라와 브라우니'에 수록된 '아리아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에바를 찾아', 체 게바라와 브라우니'를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번갈아 낭송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에바를 찾아'와 '체 게바라와 브라우니'를 낭송할 때 '에비타' 페론과 체 게바라를 연상하며 탄성을 내기도 했다.







   페스티벌은 16일에는 라플라타시 마누엘 니콜라스 사비오 기술학교, 18일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보카지역 사회단체 '로스 피베스', 19일에는 산이시드로시 베카르지역에서 행사를 이어간 후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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