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스타가 27일 열린 베이징 팬미팅에서 진행자의 요청에 따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멤버 예지부터 차오루까지 최근 국내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걸그룹 피에스타(FIESTA)가 베이징에서 첫 중국 단독 팬미팅을 가지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27일, 베이징 탱고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2015 피에스타 팬미팅'에는 우리 유학생, 조선족, 현지 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팬미팅은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피에스타는 데뷔곡 '비스타(Vista)'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후 '짠해', '아무것도 몰라요' 등 국내에서 발표한 곡과 이번 팬미팅을 위해 두달간 중국어 공부를 하며 연습한 가수 장전웨(张震岳)의 '나를 사랑하면 떠나지 말아요(爱我别走)', '하나 더'의 중국어 버전을 선보였다.



현지 팬들은 스마트폰, 카메라 등으로 이들의 공연을 촬영하는가 하면 섹시한 댄스와 군무를 선보일 때마다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 피에스타가 자신들과 함께 게임을 한 현지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에스타는 아나운서와의 인터뷰, OX 퀴즈를 통해 자신들의 이상형, 몸매 관리 비법, 한국에서의 최근 활동 등을 팬들에게 알렸다. 이 과정에서 멤버 예지는 최근 출연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의 보여준 카리스마 대신 중국어와 귀여운 리액션으로 팬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그리고 팬들과의 스피드 게임, 허그타임, 포토타임 등의 팬서비스를 진행했으며 팬미팅이 끝난 후에는 참석한 팬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감사를 표시했다.



피에스타는 "많은 활동이 없었음에도 항상 기다려주고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최대한 빨리 앨범을 준비해 팬들께 인사드리고 기회가 닿는 대로 중국을 방문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사전 언론 인터뷰에는 유쿠(优酷), 소후닷컴(搜狐), 러스넷(乐视网) 등 주요 인터넷매체가 참석하며 관심을 보였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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