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ID




지난해 대한민국에 '위아래' 열풍을 일으킨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중화권 최고 부호 2세와 손잡고 중국시장 진출에 나선다.



소후닷컴(搜狐), 시나닷컴(新浪)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는 이날 EXID의 팬카페에 "왕쓰충(王思聪)이 설립한 중국의 프로젝트바나나라는 미디어회사와 오랜 기간 이야기 나눈 끝에 새로운 형태의 큰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며 "한국에 새로운 회사를 통해 우리 모두 다 옮겨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왕쓰충은 지난해 '바나나플랜(香蕉计划)'이라는 이름의 기획사를 설립하고 걸그룹 티아라(T-ara)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EXID와의 계약설도 제기됐었으나 그 때는 양측 모두 계약설을 부인했었다.



EXID는 오는 11일 상하이에서 바나나플랜과 중국 매니지먼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을 계획이다.



한편 2012년 데뷔한 EXID는 2014년 세번째 싱글 '위아래'를 발표한 후 유튜브를 통해 멤버 하니의 직캠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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