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단장은 "기존(Cas9) 유전자 가위는 인간 유전자에 처리하면 원하는 유전자 외에도 90개 이상의 유전자를 잘랐는데, 이번에 신형(Cpf1)효소를 사용한 유전자 가위 기술은 정말 원하는 유전자 하나만 자를 수 있어 기존보다 훨씬 정확하다"며 “새로운 크리스퍼 Cpf1 유전자가위를 활용하면 생쥐는 물론 소, 돼지 등 동물에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전자 교정에 널리 활용될 수 있다”고 연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 7일 생명공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기초과학연구원, 울산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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