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왕이(网易), 텐센트(腾讯) 등 주요 포탈사이트는 오후 2시부터 탄핵소추안 투표 개시, 개표 과정, 결과 선포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PC,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으며 중요한 소식은 동시통역으로 전했다.
텐센트의 경우에는 관련 영상 시청자가 9일 오후 3시 20분 기준으로 무려 40만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왕이, 텐센트는 관련 소식을 뉴스 페이지 헤드라인에 배치하며 발빠르게 전했다.
생중계를 지켜본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인민은 강했다", "이제 사드 배치는 취소되는 것인가?", "박근혜가 안 됐지만 스스로 자초한 결과",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 "한국의 정치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구이미(闺蜜, 여성의 가족만큼 소중하고 가까운 절대적인 절친을 일컫는 말)'가 박근혜를 무너뜨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