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떤썬녓 국제공항, 신고물 없으면 세관 검사 불필요
호치민시 떤썬녓 국제 공항은 국제선에 도착했을 때 신고가 필요한 짐이 없을 경우 세관 검사를 받지 않고 그대로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세관 신고가 없는 경우는 녹색 게이트, 있는 경우는 적색 게이트를 통과한다.

지금까지는 이 공항에 도착 후, 세관 신고 여부에 관계 없이 공항을 나오기 전에 동일한 게이트를 통과하면서 짐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여객의 95%는 세관 신고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녹색 게이트를 통과함으로써 공항에서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호평이다.

다만 세관 신고가 있는 경우, 또는 위반 혐의 등으로 공항 담당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경우는 적색의 게이트에서 세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호치민시 세관청 및 떤썬녓 국제 공항 세관 지국은 기업의 수출입 화물 및 출입국하는 여객의 수하물에 대한 세관 절차의 개혁을 위해서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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