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선이 끝나자마자, 세계의 관심은 독일 정계 지평을 뒤흔든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에 쏠리고 있습니다.

가장 민주적인 독일 의회에서, 극우정당이 의석을 확보한 건 2차 대전 종전 이후 처음인데요.

독일을 위한 대안(Afd)을 이끄는 38세의 여성 지도자 '알리체 바이델' 대표는 미국 투자업체 골드만삭스 경제전문가 출신으로, 반이민 노선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특히 레즈비언인 바이델 대표는 동성애 반대를 표방하는 당과 모순된 행보를 보이고 있어, 향후 독일 정계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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