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일의 수향마을 ‘저우좡(周庄)’
[상하이저널 | 신하영 기자] ‘중국 제일의 수향 마을’로 불리는 저우좡(周庄)에서 중추절을 맞아 ‘중추절 등불축제(中秋灯会)’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국 본토와 타이완(海峡两岸)의 민간 교류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이미 지난 9월 20일 저우좡 및 쿤산(昆山) 휘취스(慧聚寺) 광장에서 정식으로 불을 밝혀 오는 10월20일 막을 내린다.
특히 올해는 등불축제뿐 아니라 화려한 유람선, 먹거리, 오락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되었다. 등불축제는 ‘쿤산인상(昆山印象)’, ‘보물섬풍정(宝岛风情)’, ‘저우좡고사(周庄故事)’, ‘축복중화(祈福中华)’의 4개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열린다. 강남수향의 고즈넉한 자연환경과 전통민속이 아름다운 등불 속에 아우러진다. 강렬한 시각 효과와 예술효과를 지닌 크고 작은 등불세트 120여 세트가 빛을 발한다.
•9월 20일~10월20일
•江苏省苏昆山市周庄古镇和慧聚寺广场
•80元(금~주말, 국경절 연휴), 50元(월~목)
•오후 6시~10시
•www.zhouzhua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