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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에세이3-2] 남도를 사랑하는 파란눈의 여행길잡이 (워렌 파슨) | 여수MBCPrime
이른 아침 광주광역시 충장로.

이 날은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는 남도 여행 GIC투어가 열리는 날.
GIC투어는 광주전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모든 관광 해설을 영어로 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여행의 가이드를 맡은 파란 눈의 외국인 워렌 파슨은 남도여행 전문가.
광주국제교류센터와 함께 5년 넘게 곳곳의 사적지를 찾아 여행가이드 봉사를 하고 있다.

여행지 선정에서 부터 방문 코스까지 여행 일정을 모두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워렌 파슨.

이 날 여행의 컨셉은 걷고 체험하는 여행으로 체험하면 문화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기획한 것인데...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하며 동아시아에 대한 흥미가 생겨 한국에 오게 된 그.

2005년 서울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 미국과 다르지 않은 대도시의 번잡한 모습에 오히려 충격을 받았고, 획일화된 도시 풍경에서 벗어나 한국 특유의 시골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모습에 반해 광주에 정착했다.

어느덧 햄버거 보다는 된장찌개를 선호하게 된 워렌 파슨.

누구보다 한국을, 그 중에서도 남도를 사랑하는 미국인 워렌 파슨의 특별한 삶을 따라간다.

*여수MBCPrime 유튜브채널(안내)
▶https://www.youtube.com/channel/UCw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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