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기념관 옛 대성중학, 현 용정중학 역사전람관
현 주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 민성가(民声街) 78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길역에서 직선거리 약 14km 거리에 있다.
1921년 강훈이 설립한 대성중학교는 창립 초기 7명의 교사와 160명의 학생이 있었다. 1939년 만주국에 의해서 동흥중학교에 합병될 때까지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대성학교는 현재 용정중학 내 옛 교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교정에는 윤동주 시비와 은진, 영신 동흥, 대성, 광명여자중학, 명신여자중학 등 용정 내 6개 중학의 역사와 윤동주의 생애와 그 주변인물 등 역사적 사건 및 인물 중심으로 전시한 기념관과 ‘별’잡지사가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현재 용정중학교 역사전람관에 있는 윤동주기념관은 독립기념관과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민족역사연구소가 공동으로 내부 전시 자료를 교체•보완하여 2005년 12월 16일 재개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