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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상하이, 도심 39.6℃로 73년만에 최고
2007.07.31 06:13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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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기온 39.6도를 기록한 지난 29일 쉬자후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햇빛을 가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상하이의 최고 기온이 39.6℃를 기록해 73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상하이 기상대의 기록에 의하면 지난 29일 아침부터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오후로 접어들면서 쉬자후이(徐家汇) 도심지는 최고 기온 39.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34년 이후 73년 만에 최고 기온.
기록에 따르면 상하이 기상 역사 상 가장 더운 날은 40.2℃로 1934년 7월 12일이며 다음은 1944년 7월 6일 39.6℃ 이었다. 현재 상하이에서 기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징안구(静安区)로 최고 41.6℃의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여느해와 달리 올해 상하이의 평균 기온 38℃~37℃로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열대야 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온바오 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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