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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진 북한의 호텔 내부는 텅 비어있어요
105개의 층으로 구성된 류경 호텔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북한의 최고 업적으로 기리기 위해 지어졌어요. 기자의 대 피라미드보다 2.5배는 더 높아요. 약 36만 평방제곱미터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바티칸 시티 전체의 크기와 거의 맞먹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서둘러서 이 곳의 디럭스 룸을 예약할 생각은 마세요. 이 건물이 완공된 지 33년이 지났지만, 단 한 명의 손님을 맞은 적이 없으니까요!

류경은 “버드나무의 수도”라는 뜻으로, 평양의 옛 이름입니다. 류경 호텔이 완공됐을 땐, 3,000명의 손님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었어요. 호텔 내부 8 개의 층에는 회전하면서 도시의 멋진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지어질 예정이었어요. 그리고 건물 꼭대기에는 거대 스핑크스보다 두 배 크기의 삼각 콘이 지어질 예정이었어요! 수도 한 가운데에 위치한 이 멋지고 전례 없는 호텔은 평양에 많은 관광객과 해외 자본 투자도 유치할 좋은 기회였어요. 하지만 무엇이 잘못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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