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 아시아나 항공이 봄을 맞아 항공편 추가 증편 계획을 발표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매일 1회 다롄-인천 기존 항편 외에 5.1(금)~5.31(일) 기간 중 수·금·일 동안 주 3회 증편한다.



증편된 아시아나 항공은 다롄에서 17시 20분 출발해 인천에 19시 30분에 도착, 인천에서 16이에 출발해 다롄에 16시 20분에 도착한다.



아시아나는 이번 증편으로 승객들이 오전에 출발해 오후에 돌아올 수 있는 시간으로 이용 시간대가 편리해 많은 고객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온바오 정철승]
"중국 정부가 베이징(北京)과 항저우(杭州)를 잇는 징항(京杭)대운하의 이름을 ‘중국 대운하’로 바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을 신청할 방침이다.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대운하 보호와 세계문화유산 신청사업 조정 회의’에서 산치샹(单霁翔) 국가문물국 국장은 “지금까지 징항대운하는 운하가 지나는 각 지역의 도시들이 자기 마음대로 관리하는 ‘소운하’였다”며 “운하 전체를 관리하는 기구를 설립하고 각종 가치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한 후 세계문화유산 정식 등록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중국대운하’에 관련한 도시는 이전의 18개 도시에서 24개로 늘어나며, 이들 도시에는 ‘중국대운하 세계문화유산신청 사무실’을 설립되어 통합 운영된다.



징항대운하는 명(明)나라와 청(清)나라 시대를 걸쳐 개통된 운하로써 뤄양(洛阳) 지역의 운하와 허난(河南) 안후이(安徽)성 지역의 일부를 편입하여 ‘중국대운하’로 일체화 된다. ‘중국대운하’는 하이허(海河), 황허(黄河), 화이허(淮河), 창장(长江), 첸탄장(钱塘江) 등 5대 수계를 아우르고 있다.



‘중국대운하’를 세계문화유산에 신청하는 구체적인 일정에 대하여 산치샹 국장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고 운하를 보호하는 계획이 완성되고 서류준비가 진전되는 정도에 따를 것”이라며 “대운하에 대하여 자원조사를 실시하고 가치에 대하여 평가하며 보호 계획을 잘 작성하는 것이 우선의 관건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퉁밍캉(童明康) 국가문물국 부국장은 “제3차 전국문물보편조사의 중점은 대운하의 문물자원에 대한 조사사업”이라며 “2~3년 내에 대운하 연선의 문물유존 분포상황을 파악하고 과학적이고도 완벽한 서류를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장쑤(江苏)성의 양저우(扬州)와 우시(无锡)시와 산둥(山东)성의 지닝시(济宁)시 등이 ‘선두 도시’로 선정했다. 해당 도시에는 곧바로 ‘중국대운하를 세계문화유산에 신청하는 사무실’을 설립하는 동시에 ‘중국대운하 보호 관련 총체 기획요강’을 작성하기로 확정했다. [온바오 김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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