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동북아지역 판로개척을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중국 동북지역에서 오는 28일~30일 열리는 ‘제4회 중국 연길 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한국관을 설치하고 약 중소기업 대표 50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연길시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연길 국제투자무역박람회’는 지역토산품부터 IT 분야까지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는 박람회로 중소기업대표단은 동북아 진출을 위해 전시회 관람 이외에도 ‘연길 IT 포럼’, ‘연길 투자설명회’, ‘무역상담회’, ‘자매결연식’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국내 중소기업 14개 업체가 참가하여 4,041천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8개 업체(15부스)가 참여해 한국전통 공예품과 전통차, 비디오폰, 배선용 차단기 등의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제품을 해외바이어와 중국 동북아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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