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신한은행 왕징지행

▲ [자료사진] 하나은행 왕징지행 입구

 

하나은행 왕징(望京)지행(은행장 이병기)이 23일 개점하고 본격적인 고객유치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23일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 푸마빌딩(福码大厦) 1층에 '하나은행 왕징지행'을 개점하고 한국 기업체와 교민은 물론 중국 기업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영업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지난 1996년 상하이에 대표처를 설립한 하나은행은 2007년 12월 처음으로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 교민과 중국인, 한중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青岛), 옌타이(烟台), 동북 3성 등에 분행 또는 지행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하나은행은 현재 현지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이재상품을 출시하고 '프라이빗뱅킹(Private Bank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 직불카드를 발행하고 기업의 전자납세 업무를 제공하는 것도 하나은행이 유일하다.



중국 온라인 결재사이트 즈푸바오(支付宝, www.alipay.com)에도 가입돼 있어 전자상거래 결제가 용이하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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