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대해축구단이 우승기를 들고 회장기대회 3연패를 자축하고 있다.



신대해축구단이 중국동포축구연합회가 주최한 '제6회 회장기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신대해축구단(단장 박인덕)은 지난 9일 열린 결승 토너먼트 경기에서 한마음축구단(단장 신동철)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드래곤즈축구단(단장 홍종택)과 언비턴축구단(단장 김경수)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는 지난 2일, 안양천 영롱이 갈대구장에서 '제6회 회장기대회'를 개최했다. 1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조별 예선을 거쳐  천산축구단, 언비턴축구단, 유학생축구단, 드래곤즈축구단, 한마음축구단, 한나축구단, 신대해축구단, 리우INB 축구단이 8강에 진출했으며 9일 8강, 준결승, 결승경기를 진행했다.



'신대해축구단'은 창단 이래 3회 연속 회장기대회 우승을 했다. 근거지는 안산에 두고 있으며 20, 30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KC리그2013'에서도 우승을 노려볼만한 축구단 중 하나이다.



한편 중국동포축구연합회는 지난 4월 14일부터 재중동포 축구리그인 'KC리그 2013'을 진행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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