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중국검도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 첫날, 재중국선수단은 해외동포 부문 검도 금메달, 볼링 은메달을 획득했다.



19일 인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해외동포 검도경기에서 중국검도팀은 결승에서 일본과 만나 3대2로 역전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검도경기에는 중국, 미국, 일본, 호주, 홍콩 등 5개 팀이 출전했다. 중국검도팀은 남경부, 서영남, 최동희, 김동규, 이상근 등 5인의 선수로 팀을 구성됐다.















▲ 심민수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영남볼링장에서 열린 해외동포 부문 볼링경기 개인전에서 심민수 선수(하얼빈)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민수 선수는 이날 개인전 경기에는 3게임 평균점수 205.5점을 기록해 말레이시아 동포 이영진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심민수 선수는 매년 전국체전에 참가해 꾸준히 메달을 따냈다. 20일에는 2인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개인전 기록을 분석해보면 2인전에서는 금메달이 기대된다.



인천동구구민운동장에서 열린 축구예선경기에서는 재중국축구팀이 재괌축구팀을 상대로 6대0으로 대파하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해외동포 축구경기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최고의 기량을 과시해 금메달을 두고 양팀의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온바오 전국체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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