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구현우(왼쪽) PDL 대표와 권혁희(오른쪽) 이씨엠디 대표이사가 중국사업 추진 협력 업무계약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바른먹거리 대표기업인 풀무원이 베이징역 역사내 거점을 확보한데 힘입어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풀무원홀딩스 그룹의 서비스법인인 (주)이씨엠디(이하 풀무원)는 27일 오전 10시, 베이징 왕징(望京) 교문(教文)호텔 3층 회의실에서 베이징역 한식품 서비스를 관할하는 베이징품격온라인문화발전유한공사(이하 PDL)와 중국사업 추진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풀무원은 지난달 베이징역 한식특화사업에 발 빠르게 참여해 베이징역 역사내 사업 거점을 확보했다. 관련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베이징역에 담당자를 파견해 현장 실사 후 사업을 착수해 베이징역 VIP 대합실에 40평방미터 크기의 점포와 중앙복도에 가판대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은 베이징역 입점을 계기로 PDL과 중국사업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PDL은 풀무원 측에 중국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풀무원은 이 정보를 적극 검토해 중국 현지 사업을 확장해나가기로 했다. 풀무원은 현재 베이징, 상하이, 충칭에 법인을 설립해 중국 사업을 진행 중이다.



권혁희 이씨엠디 대표이사는 "비록 시작은 미미하지만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서로 발전하고 풀무원의 중국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현우 PDL 대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풀무원의 중국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현우 PDL 대표와 이씨엠디 권혁희 대표이사, 복준영 상무 등 양사 관계자와 베이징구이저우상회 녜옌(聂燕) 부비서장 등 중국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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