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화맥주


중국의 맥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자국 맥주 브랜드가 중국 국내에서만 팔았는데도 세계에서 맥주를 가장 많이 판 브랜드가 됐다.







미국 CNN방송은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10대 맥주 브랜드를 선정한 결과, 쉐화맥주(雪花啤酒)가 1위를 차지했다.






CNN은 "중국인은 지난 한해 동안 무려 103억리터의 맥주를 소비했다"며 "이같은 소비량은 쉐화맥주가 글로벌 맥주시장 점유율이 5.3%에 불과한데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 브랜드가 되게끔 했다"고 전했다. 또한 "쉐화맥주는 오직 중국 내에서만 판매됐다"고 덧붙였다.






쉐화맥주 다음으로는 칭다오(青岛)맥주, 버드라이트, 버드와이저, 스콜(Skol)맥주, 옌징(燕京)맥주, 헤네이켄, 하얼빈(哈尔滨),  브라마맥주, 쿠어스라이트맥주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10대 맥주 브랜드 중 4개가 중국 브랜드였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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