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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13 2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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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지가 6명, 한인센터 구입 위해 6만달러 기부
독지가 6명, 한인센터 구입 위해 6만달러 기부
이기민씨, 기부금 하루빨리 현 한인회로 넘겨야
조현곤 현 회장, 전 한인회 세금보고 끝나면 융자 신청

(탬파) 동포 독지가 6명이 그동안 재정적인 문제로 포기상태까지 가고 있는 한인센터 인수를 위해 각자 1만 달러씩 6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접했다.
조현곤 한인회장과 그동안 목수로 한인센터 수리를 맡아 자원봉사로 수고한 김완수 대표는 지난 20일 저녁 7시반경 본사를 방문해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며 흥분된 목소리로 자세한 내용을 전했는데, 이 자리에는 마침 본사를 찾아온 김중현 전 송학노인회장도 함께 해 대화를 나눴다.
김완수씨는 지난 6월15일 오후 5시반경에 한인센터에서 이기민 전 건립위원장이 이사들과 관심 있는 동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6명의 독지가가 6만달러를 후원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발표가 사실이라면 가뜩이나 불미스러운 의혹으로 많은 동포들의 불신이 가득한 한인센터 건립과 한인회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아름다운 사건이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기민 전 회장이 밝힌 6만달러의 후원금은 본인이 가지고 있어야 할 돈이 아니라며 현 한인회에 하루 빨리 넘겨주어야 15만 달러의 건물 잔금을 오는 7월말까지 상환하기 위해 융자를 받는 것과 새롭게 후원금을 모금하는데 힘을 얻을 수 있는데 아직까지 한인회에 넘겨주지 않는 것은 명백한 월권행위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기민씨는 건립위원장직을 사임해 대외적으로 한인센터 건립에 대해서는 아무 직책도 갖고 있지 않으므로 이제 조용히 뒤에서 한인센터 건립을 위해 도와주면 된다는 것이다.
조현곤 한인회장은 김온직 전 한인회장 대행과 이기민 전 한인센터 건립위원장이 아직까지 도 2013년도 한인회의 정확한 재정보고와 영수증, 세금보고 등을 차일피일 미루며 안 해주고 있어 한인센터의 은행융자문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7월말까지 갚아야 하는 한인센터구입 자금 15만 달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세금보고서를 받아야 융자신청도 가능한데 계속해서 미루기만 하고 있다며 6월23일 현재까지도 아무 소식이 없다면서 이런 사소한 문제로 한인센터가 원주인에게 다시 넘어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며 걱정이 태산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곤 회장은 한인센터 건물주를 만나 그동안의 자세한 내용과 건물잔액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상환기일을 조금 연장해 보려고 이기민씨에게 건물주의 전화 번호와 주소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이것조차 알려주지 않고 있다면서, 너무나 감추는 것이 많아 본인도 끝없는 의심을 자아내게 하고 있는데 후원금을 내신 동포들이나 한인센터 구입을 위해 마음으로라도 위로와 격려를 해 준 많은 동포들이 오죽 답답하겠냐면서 머리를 흔들었다.
또 조회장은 한인회 은행구좌를 통해 사용한 한인센터건립기금의 자세한 내역이 말끔하게 밝혀진다 해도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후원금 모금이 쉽지 않을텐데, 동포들에게 계속해서 의구심만 갖게 하는 행동을 하고 있어 정말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을 귀담아 듣고 있던 김중현 전 송학노인회장은 청기와빌라에서 받은 3만 달러에서 2만 달러를 이기민 전 건립위원장에게 주며 건축기금으로만 사용하라고 전했는데 들리는 소문은 그렇지가 않다며, 관심 있는 많은 동포들은 재정문제에 대한 정확한 보고가 없는 것은 한인사회와 동포들을 무시하는 파렴치한 범죄행위라면서 민-형사상 고발도 불사해야 된다는 사람들도 꽤 많은데 이러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이기민씨가 영수증이 첨부된 정확한 재정보고의 인수인계를 해 주어야 된다며 안타까워했다.
본보는 김온직 한인회장 대행과 이기민 전 위원장이 사용하던 한인회 은행구좌 내역을 어렵게 구했는데 구좌에는 불필요하게 지출된 금액 그리고 의심이 가는 부분이 꽤 나타나 있다.
어느 이사의 말대로 한인센터건립위원회 은행 구좌가 없어 동포들이 기부한 후원금을 한인회 구좌에 넣고 내 돈처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영수증이 없이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당시 회장대행이었던 김온직씨와 이기민 전 건립위원장이 당연히 막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많은 동포들이 한인동포사회의 사랑방 구실을 할 수 있는 한인센터건립을 위해 그동안 현금이나 수표를 이기민씨에게 전달했다고 하는데 현금을 은행에 입금한 결과는 나온 것이 없다면서 이 또한 동포들의 의심을 받게 하는 대목이라고 말한다.
현재 이기민씨는 한인센터 건물가격이 60만 달러 정도 된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부 고시가격은 약 18만 달러로 나타나 있다.
이기민씨는 지금이라도 동포사회를 사랑하고 한인센터의 건립을 위해 아름다운 마음으로 한인사회에 기부를 결정한 6명의 따듯한 마음을 동포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라도 이들로부터 받은 6만달러의 기부금을 하루 빨리 현 한인회에 넘겨줘야 한인센터 인수를 위한 일이 시작될 것이다.
한인센터나 한인회관은 동포들이 모여 문화행사나 각종행사를 할 수 있고 또 동포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도와주며 언제나 쉽게 찾아와 바둑도 두고 책도 보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장소로 본보는 지난 2008년 위와 같이 한인회관의 필요성에대해 특집으로 3회에 걸쳐 상세하게 보도하면서 한인회관이나 한인센터를 구입한 후에도 운영계획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하였다.
이제 침몰해 가는 한인센터를 구하기 위해서는 이기민 전 건립위원장과 김온직 전 회장대행이 첫째 어렵고 힘든 이민생활 속에서도 동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내 주신 분들을 위해 "영수증이 첨부된 정확한 재정보고"를 해야하며, 둘째 현 한인회에서 융자를 위해 필요로 하는 "세금보고서 제출"을 끝내야 하며, 셋째 건립위원장을 사임했으므로 이제는 새로 시작하는 한인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서라도 "건립 문제에 손을 놓고 이제 조용히 뒤에서 도와야한다." 이렇게 해야 이기민 전 위원장이 동포사회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를 했다는 칭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933/20140625>

<한인센터 입주식 기사와 탐방기사는 다음을 클릭하면 볼수 있다>

"플로리다 최초의 한인센터 개관식" 성황리 끝나(본보 2013년2월6일자)
http://www.floridakorea.co.kr/news.php?code=&mode=view&num=4378
<한인센터 탐방> "동포들의 꿈이 현실로" 조속한 개관위해 수리 박차
(본보 2012년10월16일자)
http://www.floridakorea.co.kr/news.php?code=&mode=view&num=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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