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오클랜드 한국학교 장학생 수여식이 지난 10월28일 오전 10시30분에 핸더슨에 위치한 오클랜드 서부 한국학교에서 강준영 총영사 내외분과 재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이중렬 BOT위원의 장학생 선발기준과 심사에 대한 보고에 이어 BOT 의장 우준기 박사로부터 제3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4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 축하의 꽃다발이 증정되었다.



당선 소감을 발표한 4명의 장학생들은 한결같이 한국학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학교를 통해 배우고 익힌 우리말과 우리글, 우리의 얼과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잊지 않고 있다”며 한국학교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진심으로 전하며, 어린 후배들에게도 한국학교에 빠짐없이 열심히 다니기를 부탁했다.



강준영 총영사는 격려사에서 ‘한국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우리의 모든 것들을 통해 세계 어디를 가든지 자랑스런 한국인이 되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오클랜드 한국학교 장학생 선발은 3회에 걸쳐 1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장학생들의 전공과 진로에 따라 Mentor를 선정하여 이들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적응할 때까지 지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3회 장학생 명단은 아래와 같다



고민경(Lynfield College F7)



김희원(Carmel College F7)



남예랑(오클랜드 대학 법학, 정치학 졸업반)



이빛나(오클랜드 대학 음대 석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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