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서울! 서울! 서울!






베고니아 화분이 놓인 우체국 계단


어딘가에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 손


그 언제쯤 나를 볼까 마음이 서두네


나의 사랑을 가져가 버린 그대 






조용필 가수가 부른 '서울, 서울, 서울' 노래 가사의 일부이다. 






서울 도심의 거리, 어디를 가도 예쁜 꽃이 눈에 띈다. 


마치 도시 전체를 꽃전시장으로 만든 분위기이다. 


눈에 익숙한 들꽃에서부터 처음 보는 낯선 꽃들,


다채로운 꽃들이 활짝 피었다. 






도시의 꽃을 가꾸는 사람들은 환경미화원과 시민들이다. 


과거에 환경미화원은 거리를 청소하는 청소부로 생각했다. 


꽃동네로 변신한 서울 거리를 걸으니 


환경미화원은 말 그대로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으로 보였다. 






거리가 청결하고 꽃이 활짝 피어 있으면 


그 도시의 시민들도 아름답게 보이기 마련이다.


현대인의 생의 터전인 도시 공간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 


비단 환경미화원의 일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가꾸어야 할 생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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