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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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ustralia Travel-Sydney[호주 여행-시드니]주택가 한 가운데 있는 공동묘지/Cemetery/Red Roof/Residential Area
시드니엔 왜 이리 온통 빨간 지붕일까? 그 비밀을 풀기위해 주택가로 들어섰는데 이상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공동묘지다. 조금 오래된 듯한 공동묘지가 버젓이 주택가 한 가운데 있다. 동네 사람들은 공동묘지를 아랑곳하지 않는 눈치다. 공동묘지에 대해 물어보려 동네주민에게 다가갔는데 이 집 번지수는 4번지. 땅을 파니 동물 뼈가 나온다. 집터가 전에 애완견 공동 묘지였단다. “묘지가 이쪽 구석과 저 건너에도 있죠. 덕분에 동네가 아주 조용합니다. 좋죠. 전혀 저는 상관이 없습니다.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공동묘지가 아무렇지 않다던 이 남자, 이상한 말을 한다. “가끔 좀비가 무덤에서 일어나서 나오기도 하지만 항상 만반에 준비를 해놓죠. 소총도 준비해 놨어요.” 다른 동네 주민에게 정확한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처음 묘지가 이곳에 세워졌을 때 시드니는 아주 작았어요. 그 당시에는 이 묘지가 시드니 중심에서 멀리 있었던 거죠. 그렇지만 도시가 커지면서 주거지와 묘지가 함께 있게 된 거죠. 이 묘지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생긴 공동묘지입니다.” 시드니엔 이런 주택가 공동묘지가 여러 군데 있단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공동묘지. 시드니는 공동묘지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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