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3대째 은세공을 가업으로 이어나가는 곳을 찾았다. “반드시 구리를 섞어야 합니다. 최대 구리 양은 7.5 퍼센트, 순은 양은 92.5 퍼센트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국제 스털링 실버입니다” 순은에 비해 강한 스털링 실버는 주로 귀금속 및 액세서리에 사용된다고 한다. 독특한 모양의 장신구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작업하는 모습에 관광객들도 눈을 떼지 못한다. “저는 디자이너입니다. 저는 발리 스타일의 디자이너입니다. 여기에서 90퍼센트 이상은 제 디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