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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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zbekistan Travel-Samarkand[우즈베키스탄 여행-사마르칸트]티무르 묘지/Gur Emir Mausoleum/Amir Timur/Tomb of ruler
그 나라가 바로 아미르티무르가 세운 티무르 제국이다. 티무르는 수많은 나라를 정복하고 이 사마르칸트를 도읍으로 삼았다. 그가 묻힌 곳이 바로 구르에미르다. 초원의 절대자 ‘칸’을 꿈꿨지만 칭기즈칸의 직계가 아니었기에 그는 죽어서도 ‘에미르’라 불렸고 그래서 그의 묘 이름도 구르에미르다. 굳게 잠겨 있는 그의 무덤 대신 사람들이 몰리는 곳. 바로 티무르의 묘지석이 있는 방이다. 내부는 온통 금 장식으로 가득하고 이슬람과 유목전통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그런데 이중 유난히 검은 돌 하나가 눈에 띈다. “가운데 검은 돌이 아미르티무르의 묘지석입니다. 이 검은 돌은 ‘칸’을 상징하는 신성한 돌로 티무르 손자들이 특별히 멀리서 가져온 것입니다.” 숱한 전쟁을 치렀던 티무르. 그래선지 그의 무덤을 열면 큰 전쟁이 난다는 전설이 전해져온다. 정복왕이었던 그도 죽어서 만큼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조용한 안식을 꿈꾸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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