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대한체육회(회장 손봉수)는 지난 14일 칭하이성 위수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이재민 돕기 운동에 전국적인 조직을 통하여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4월19일 전 지역체육회 및 경기단체와 본회 임원들에게 전파한 이재민 돕기 운동 참여 지침을 통하여 모든 행사시에는 지진 피해자 및 부상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하며, 성금함을 준비하여 성금을 모금토록 하고, 매주 각 지회 및 각 경기단체는 성금 및 헌혈 현황을 사무처로 통보하고, 각 경기단체 산하에 있는 체육관의 수련생들에게 지진 피해 상황과 필요한 물품을 홍보하여 적극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토록 유도하며, 성금 모금동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헌혈에 동참토록 유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본회와 각 지회 및 각 경기단체 사무실에 성금 모금함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본회 임원은 직접 본회로 성금을 전달하고, 모금된 성금 및 각 지회 및 경기단체에서 거출한 성금과 본회 임원의 성금은 본회에서 일괄적으로 종합하여 홍십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중국이동(移动), 연통(联通), 왕통(网通), 전신(电信), 샤오링퉁(小灵童) 등의 통신사 핸드폰 번호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핸드폰 메세지(문자 전송)'로 중국 홍십자에 성금을 내는 운동에도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