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9월 1일, 다양한 행사 연길 시내 곳곳에서 진행

▲ 연변한국상회 임시총회

연변한국상회는 지난 8일 임시총회를 통해 제1회 연변 한국주(韓國周) 행사 추진 위원회(위원장 : 진선미공예품의 조선순 원장)를 발족시켰다.

8월 26일 양국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 초청가수가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변 투자설명회, 제 21차 세계 한인 상공인대회, 골프대회, 제2회 전주(州) 노래자랑, 축구동호회 친선축구대회, 한국상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9월 1일까지 연길 시내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번 한국주 행사는 '교류, 상호이해, 합작, 발전'이라는 주제로 연변과 한국간의 상호교류 확대 및 연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연변한국상회의 도경주 회장은 "기간이 임박하여 최종 결정되었기에 어려움이 많다"며 추진 위원회를 중심으로 발빠른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1회 연변 한국주 행사 추진 위원회의 조선순 위원장은 "1회 대회인 만큼 저 뿐만 아니라 연변한국상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한국주 행사의 좋은 선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