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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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홍콩한인회, 홍콩한국토요학교(한글학교) 등 홍콩 내 한인기관 및 단체들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토요학교(한글학교) 관계자들이 교내로 출입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체온 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홍콩한인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교민들에게 메르스 예방과 관련된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홍보자료에는 메르스에 대한 기본 정보와 예방 수칙 등이 담겨 있다.












영사관에서 배포 중인 메르스 예방 홍보 자료.jpg


 <영사관에서 배포 중인 메르스 예방 홍보 자료>







바이러스 확산이 쉬운 학교에서도 메르스 예방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오전 학생 600여 명이 재학 중인 홍콩한국토요학교(교장 오계근)에서는 메르스 감염 방지 차원에서 교내로 출입하는 모든 이들에 대해 손소독과 체온 체크를 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참고할 안내문도 배포하는 등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토요학교 학부모 최윤정 씨는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토요학교 관계자들 덕분에 아이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주홍콩총영사관은 지난 5일 한국 내 메르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발 홍콩행 비행기의 탑승객에 대해 홍콩 공항에서 입경 전 검역이 2차례 추가 실시된다고 전했다. [홍콩타임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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